최근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AI 파동과 계란파동 등 먹을거리와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안전한 영·유아 공동급식 대안을 만드는 곳이 있어 화제다.
남해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영옥) 소속 전 분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질 높은 친환경 1종세제를 사용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경상남도가 지정한 예비 사회적기업인 유한회사 춘염원(대표 권춘현과의 MOU를 맺어 질 높은 친환경 1종세제를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다. 
경남 산청에 본사를 둔 (유)춘염원의 비전은 남다르다. 친환경세제를 사용함으로써 학교와 어린이집,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또한 오가닉 코튼 출산선물 세트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샘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함께 중증장애인 직장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어린이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남해군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하여 경남 가정어린이집연합회(김해, 양산, 웅상, 진주, 사천, 함안), 경남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거창군·함양군·산청군·하동군어린이집연합회 등 경남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세제에 민감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춘염원(055-761-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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