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종합인력개발센터 학생상담실에서 남해관내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캠퍼스 천사알리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해대학 총학생회 임원과 교직원 등 10여명은 13일(수) 남해자애원, 남해사랑의집, 남해소망의집, 원광어린이집, 열린선교어린이집, 에덴어린이집 등 6곳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50여명이 손수 만든 캐릭터애착인형 50점, 우드연필꽂이 30점, 천연화장품 50점을 전달했다. 아울러, 총학생회에서도 양말,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스마트융합정보과 하상욱(1학년, 23세) 학생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드는 과정도 즐거웠지만,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행복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멘토·멘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대학 학생상담실은 지난 2015년부터 재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의 인성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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