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해성고동문회(회장 김봉식)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2일 영등포구청역 부근 유가네 해장국(김홍관 사장) 식당에서 열렸다. 
부산에서 박경래 총동문회 회장, 김성배 재부동문회 회장, 김병학 총동문회 사무국장과 재경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봉식 재경해성고동문회 회장은 “재경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으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며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했다.
이창열 직전회장은 “후배들이 대학 진학률이 좋으니 모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자”고 했으며, 박경래 총동문회장과 김성배 재부 동문회장은 남해 동문회가 내년에 결성될 예정이며, 올해 서울대 수시 10명 예비합격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한 내년 4월쯤 고향에서 1박2일 해성고 동문회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배 재경 해성고 수석부회장은 새해에는 소원성취와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제의했다
이어 김종규 사무국장은 회무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교가 제창을 하고 푸짐한 해산물 등 맛있는 음식으로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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