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읍골안(곡내)향우회는 지난달 25일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또, 김상열 씨를 신임회장으로 김기현 씨를 감사로 각각 선출하고 일부 회칙을 개정했다.  
이임사에 나선 김재표 회장은 “취임 때 큰 포부를 가졌으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젊은층과 여성들이 동참해 갱번회를 조직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에서 희망을 봤다”며 신임회장들 도와 더 큰 발전 이루라고 독려했다.
김상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길을 잘 닦아서 대로가 된 그 길을 뚜벅뚜벅 잘 따라가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는데 이민태 재부남해읍향우회장은 “골안향우회는 대단한 분들이 많아 든든하다. 마을향우회가 활성화 되어야 읍 향우회도 더욱 여물어질 수 있다.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함께 성장하자”고 축사했고 김성진 재부심천향우회장은 “골안과 심천은 인연이 깊은 동네다. 앞으로 잦은 왕래와 소통으로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협조하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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