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해성고등학교동문회(이하 해성고동문회)는 지난달 29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동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성배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느 동문회보다 포근함을 느꼈다. 다가올 한 해도 여러분과 높디높은 자긍심을 품은 채 동문회를 위해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인사하고 더욱 단단한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박경래 총동창회장은 “우리의 학연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해야 할 필연의 동반자다. 오늘이 동문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라며 밴드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봉식 재경동문회장도 “언제나 한 마음, 한 가족 같은 끈끈한 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참된 해성인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이완수 재부남면향인회장, 조막세 재부남해정보고동문회장, 김영수 재부남수동창회장, 한옥문 경성대총동문회장, 김갑진 해성중 25회 동기회장, 이상봉(창선) 김효주(제일고) 동창회 사무국장 등 참석한 여러 내빈들도 해성고동문회의 건승을 기원하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해성고동문회는 이날 양길용 직전회장과 김병학 직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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