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이하 군향우회) 2018년 신년하례회가 1월 4일(목) 서면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군 향우회는 지난 4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제73회기 제2차 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12일(화) 읍·면향우회 실무자 간담회를 열어 협의키로 했다.  
의장 인사에 나선 이윤원 회장은 “지난 11월 6일 향우회관 조기건립을 위한 기금마련 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잘 치렀다.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협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고마움을 전하면서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김정규 골프부회장과 김무근 골프분과위원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향우회는 회장 혼자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고, 개인 한 사람이 특별히 잘나고, 특별히 재력이 있다고 화합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을 탓하고 원망하기 보다는 좋게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나누고, 서로 배려한다면 우리 향우회가 보다 발전된 향우회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된다. 여러분들부터 임원회의나 크고 작은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책임과 의무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일룡 사무총장은 제9회 향우골프대회 결과와 2017년 6월~11월 주요회무를 보고했다.
또, 장학회 일반현황 및 가결산서를 보고하고 올해 장학생 선발 해당 읍·면과 선발 기준, 구비서류 등 지급계획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부의안건으로는 2018년 신년하례회 계획 승인의 건이 상정됐는데 부산에서 남해향우회 의 대외적 위상을 고려해 1월 4일(목)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으로 정하고 소요예산(안)과 행사개요 등을 심의,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향우 화합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2부 특별 이벤트는 향우가 활용도를 높이고자 읍·면향우회 향우가 경연대회를 펼치기로 하고 구체적인 세부집행계획은 12일(화)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열릴 실무자 간담회에서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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