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1일(금) 10시부터 16시까지 남해대학 일원에서‘2017 NCS 전공체험 박람회’와 ‘전공체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 및 경진대회는 남해대학 NCS지원센터(센터장 박종규)가 주최한 행사로, 현장실무 중심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지역의 중·고등학생에게 NCS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 행사로는 △커피바리스타·바텐더 체험(관광과) △케이크만들기 체험·스파게티시연·카빙전시 및 시연(호텔조리제빵과) △요트모형 만들기 체험·선박모형 만들기 시연(조선해양공학과) △메카트로닉스 드론체험 및 시연(메카트로닉스학과) △전기 발전기 제작 체험·컴퓨터 이용 교통신호등 동작 이해하기(전기과) △RC CAR를 이용한 프로그램 응용(컴퓨터SW공학과) △은행창구사무체험(금융회계사무과) △원예치료(손거울압화)체험(관광조경디자인과) △비파괴검사(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 등 학과별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학을 찾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전공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일,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열리는 ‘전공체험 경진대회’는 △관광진로탐색 스토리텔링(관광과) △고교전공체험 요리경진대회(호텔조리제빵과) △선박모형 만들기 경진대회(조선해양공학과) △드론날리기 대회(메카트로닉스학과) △IoT를 이용한 RC CAR경진대회(컴퓨터SW공학과) △금융경제스토리텔링(금융회계사무과) △원예치료체험 경진대회(관광조경디자인과)의 7개 종목으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교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전공 체험을 통한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덕수 총장은 “우리대학은 경남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창조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NCS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 체제로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개최로 산업현장과 교육현장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교육’과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현장적합형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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