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장․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 한마음 대회가 지난 30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장․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마을 이장 222명과 새마을지도자 590명 등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회의장 등 내빈도 자리를 함께 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힐링재즈댄스로 식전공연의 문을 연 이 행사는 1부 개회식, 이장방송경연대회와 체육행사, 2부 명랑운동회와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방송경연대회에서는 총 10명이 참여하여 최우수상에 남해읍 북변1리 박철영 씨가‘보물섬의 수도 남해읍에서 알려드립니다’우수상에 삼동면 봉화리 박종관 씨가‘야생조수’장려상에는 서면 금곡리 심원일 씨의‘재활용품수거 산불조심 농기계수리 등’으로 수상을 했다.
배구경기에서는 1위 고현면, 2위 남해읍, 공동3위로 설천면‧남면이 수상을 했다. 노래자랑에서는 대상에 남해읍 봉내부녀회 박선옥 씨, 최우수상에 삼동면 동천부녀회 박금화 씨, 우수상에 서면 염해부녀회 김경심 씨, 장려상에는 창선면 상죽 이장 장세민 씨가 이밖에도 인기상 2명, 매너상 2명, 화합상 2명이 수상을 했다.(지난 주(12/1), 16면과 연관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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