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 김종포 대표(전 재경남해읍향우회장)는 매년 연말이면 시흥시 관내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과 연탄을 마련하여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효진은 안산과 시화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회사로 자동차용 스프링, 안전벨트 버클케이블을 제조하고 있으며, 세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이다. 김종포 향우는 임직원들과 지난 25일 시흥시 매화동에서 독거노인 등 노인가구 4곳에 연탄과 연탄난로, 쌀, 라면 등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여성친화기업 및 강소기업인 ㈜효진은 김종포 대표를 비롯하여 임직원 40여명과 자녀 20여명 등 약 60여명이 함께 모여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웃을 생각하는 뜻있는 행사에 임직원 자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사랑의 마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에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와 시흥시 1%복지재단, 매화동 주민센터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일손을 보탰다.
지난 2014년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정기적으로 보살피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가정에 이번에는 연탄난로를 교체해 드렸다. 두 분 모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추운 날이지만 언덕길 구슬땀을 송송 흘리며 즐겁게 연탄을 날랐다. 연신 고맙다고 하시는 할머니의 감사 인사를 받으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미안함과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고 행사관계자는 말했다.
㈜효진 김종포 대표는 “쉬는 날임에도 우리 주위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복지재단, 여성새일본부, 주민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준 효진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나눔의 마음으로 소중한 정과 보람을 느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주)효진은 변화하는 세계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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