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이하 서면향우회) 임원, 이사회가 지난달 23일 화명참숯불갈비에서 열렸다. 서면향우회는 이날 주요 회무 및 재무를 보고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세웠으며 재부남해군향우회관 건립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곽명균 회장은 “서면에서 군 향우회장이 가장 많이 배출됐고, 현직 회장도 서면 출신으로 향우회관 건립기금 모금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면 향우회를 비롯해 마을향우회, 학구별 동문회, 나아가 개인까지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힘을 실어주자”고 호소했고, 임원·이사들도 동의했다. 이어 이영균 사무국장은 군 향우회 신년하례회가 1월 4일 롯데호텔에서 열림을 공지하고 올해 마을분담금 납부에 협조를 구했다. 한편, 곽 회장은 지난달 28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남해쌀 2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북구청에 전달했다. 지난해(20kg 100포)에 이어 올해도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곽 회장은 이외에 지역 종교단체에도 소리 없는 기부를 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