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사랑의 바자회에서는 의류, 신발, 미용용품, 저공해 비누, 고사리, 유자액 등 지역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특히 제일모직에서 해마다 의류를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고,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음료를 바르게살기 여성봉사대에서 식혜를 무료로 제공했다.

바자회에는 대한미용사회, 의용소방대 등 11개 단체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물품을 팔고 음식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연말에 모자세대 자립금과 사랑의 집짓기 후원금, 모범학생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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