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남해읍향우회(회장 이민태) 임원회는 지난 11일 지리산 일대 둘레길을 돌며 가을 야유회를 실시했다. 
이날 야유회에는 임원 등 총 40명이 참석해 하동 쌍계사, 화개장터, 남도대교, 최참판댁, 하동 송림을 둘러보며 건강과 우정을 도모하고 추억을 쌓았다. 
둘레길을 돌며 정신문화적 향유를 누린 참가자들은 매실마을 하동송림에서 정겸송 고문이 정성과 맛으로 준비해 온 통영 굴과 담백한 수육 등을 맛나게 먹으며 육신의 보약을 충전하고 가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  한편, 읍 향우회는 내달 10일(일) 금정산 일대에서 향우친선 등반 및 족구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등반대회는 오전 9시 초읍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출발해 산성 공해마을 땡초집으로 하산, 그곳에서 점식식사 후 족구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자료제공: 박종환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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