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회는 4월 29일 저녁 왔다식당에서 20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정기모임을 가졌다.

한성일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2년전 갱번회로 발족해 친목을 다져오다 갱번회란 명칭이 다른 모임과 중복돼 혼선을 초래하므로 지난 1월 모임에서 ‘남종회’로 개칭했다”고 말했다.

김동민 회장은 “사회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고향모임을 통해 확 풀어버리고 먼 훗날에도 선후배간 상부상조하며 만날 수 있는 인연을 지금부터 만들어나가자”며 마음으로 애정을 나눌 것을 당부했다.

이날 다수의 신입회원이 가입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고향에서 직송해온 털개와 멍게, 멸치볶음 등 해산물 먹으며 고향의 정을 만끽했다.(한성일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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