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출신 이조일(61)의원이 손종문 전 부의장의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에서 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남해군의회는 지난 2일 제1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부의장 보궐선거를 갖고 이조일 의원을 부의장으로 뽑았다.

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강상태 의원과 함께 같은 3표를 얻었으나(기권3표) 2차 투표에서 총 9표 중 5표를 얻었다. 2차 투표 결과 강상태 의원이 2표, 기권이 2표였다.

이 의원은 1. 2. 4대를 거친 3선 의원으로 손 정 부의장의 남은 임기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 의장님을 잘 보필해 군의회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중봉 기자 bagus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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