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현초동문회는 지난달 26일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가진 하반기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총회개최에 따른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인사에 나선 이충효 회장은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반갑다. 세월이 유수와 같아 벌써 임기를 다해 다음 달에 총회를 개최한다. 오늘 좋은 의견 많이 나누어 마지막까지 중현인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나선 최금줄 고문과 박정숙 부회장도 “오늘 선배들의 참석이 저조해서 부끄럽다. 후배들이 열심히 하고자 하는데 다함께 힘을 보태서 재부동문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서로 돕자”고 독려했다.
이어 정동철 사무국장이 연간 행사내역 및 수입·지출을 보고했으며 이후 중현초동문회는 정기총회 개최에 따른 주요 안건을 심의를 했다
먼저, 임원선출에서는 이영균 수석부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는데 이 수석은 “많이 부족하지만 선·후배가 만나서 즐겁게 웃을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해 보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 총회 일정은 오는 26일(목)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확정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기별 동기회 정기모임을 총회 일로 정해서 당일 많은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끝으로 오는 11월 6일(월) 통도C.C에서 제9회 재부남해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림을 공지하고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향우회관 건립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