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 강서구친목회인 남강회(회장 박상준)는 지난 25일 발산역 부근 훈장골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정동수 사무국장은 박상준 회장은 부인이 편찮아서 참석하지 못했다는 근황을 알리면서 회의를 시작했다.
항상 회원들에게 웃는 얼굴로 기쁨을 주는 유광사 명예회장은 "남강회 모임이 항상 기다려지는 것은 끈끈한 정으로 뭉쳤기 때문에 회원들을 만나면 마치 고향에 온 듯 포근하다. 모임 때마다 언급하지만 남강회는 각 지역구 향우회 중에서 3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돈독하고 행복한 모범 친목모임이라 자부한다. 회원들의 애경사에 꼭 참여하고 향우회, 지역 발전에 힘이 되며 향우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돈독한 우애를 쌓아가자. 얼굴을 마주해야 더 가까워지므로 자주 만나자며 회원들의 사업번창과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최정윤 고문은 딸 결혼식에 회원들께서 많은 축하를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며 답례로 정동수 사무국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최대종(지족 출신, 61년생, 고등학교 교사) 향우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하여 환영을 받았다. 한성일 수석부회장은 “항상 긍정적인 맘으로 고향의 향취와 정다움을 나누고 느낄 수 있는 남강회 친목모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건배했다.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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