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명초등학교동문회(회장 박중배)는 지난달 28일 종로5가역 부근 고기1번지에서 분기별 임원회의를 열고 송년모임 및 정기총회 행사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길 사무국장 사회로 먼저 박중배 회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더웠는데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반갑다. 오늘은 송년회 행사와 내년 3월 정기총회 행사에 관해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회장 임기동안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동문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두원, 박두선 고문은 “2008년 동문회를 어렵게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요즘 어려운 시기이지만, 집행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송년모임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박덕래 명예회장은 “오늘 참석한 동문들이 후배 기수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동문회가 영원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현주 자문위원장은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이 집행부가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로 힘을 실어주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모임을 가져야 활성화 된다면서 동문회 송년모임을 12월 중 열기로 결의하고 날자와 장소는 추후 집행부에서 결정하여 동문들에게 통보하기로 약속했다.
박중배 회장은 “앞으로 동문회에 좋은 흔적을 남길 수 있게 노력하겠으며, 주소보다 정확한 전화번호를 알아서 메시지를 보내고, 직접 전화를 하여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원 동문은 “10년 전 맨주먹으로 창립한 동문회가 많은 노력 끝에 지금은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아직 남명초동문회는 침체기가 아닌 만큼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후배 기수들도 동문들의 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선배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문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합과 결속, 새로운 전진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