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생활체육 동호인의 친선과 화합 축제의 한마당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2~ 24일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남해군 선수단은 모두 27개 종목에 461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상남도 생활체육인들과 기량을 펼쳤다.
입장상 부문 군부 최우수를 차지한 남해군선수단은 축구의 메카 위상을 드 높이며,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박도영 남해군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결집했던 것이 주요 성과라 본다. 5월 청년부 우승과 7월 장년부 우승도 올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축구협회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세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것은 자체적인 각 리그운영의 결실이라 본다. 종은 성적을 내 준 선수들에게 두배나 더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종철 남해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최다 인원이 참여해 입장상을 받은 결집력은 남해인의 단결된 힘을 경남생활체육인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회결과는 입장상 최우수와 4개 종목 종합우승, 5개 종목의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내고 3일간 대장정의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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