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향우회)는 제5호 향우회지 발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하향우회는 지난달 28일 제1차 모임을 열어 박남일 회장을 회지편찬위원장으로 하는 편찬위원과 각 동향우회, 청년회장을 당연추진위원으로 회지발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일 감천동 중앙U병원 회의실에서 제2차 모임을 열어 회지에 실릴 내용, 발행부수, 예산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했다.
박남일 회장은 “7년 만에 회지를 발간하게 되어 향우 주소록이나 연락처는 많은 변경이 있을 것이다. 특히 새로 가입한 회원들의 사업체나 직장 소개에 비중을 두어 지역에서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향우회 일이라는 것이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닌 봉사인데 큰 짐을 지우는 것 같아 미안하다. 그러나 각자 맡은 분야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해서 알차고 쓸모 있는 회지가 될 수 있도록 하자”며 편찬위원들을 독려했다.
참석한 편찬위원들은 발행부수, 지면 편성, 광고비 산정 등 큰 골격을 세운 뒤 각자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세부사항도 검토해 나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