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생활문화센터에서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바다의 꿈’이란 주제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 춘천시에서 4년 전 남해로 귀촌해 남면 오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서양화가 고현준 작가의 아크릴화 작품 3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고 작가의 작품들은 엄마가 일하러 나가고 홀로 남은 아이가 남해의 파란 바다와 밤바다의 별들을 바라보며 서로가 서로를 비춰 주는 별이 되는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남해생활문화센터는 남해군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과 창작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1월 구 노인복지관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했다.
다목적홀과 악기연습실, 동호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금(오전10시~오후9시), 토~일(오전10시~오후6시), 월요일 휴관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해생활문화센터(☎860-357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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