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주면향우회(회장 이석홍)는 4월 20일 사당동 서라벌고기집에서 20여명의 임원이 모인가운데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석홍 회장 후임에 김정태 수석부회장을 9대회장으로 추대하고 5월 8일 총회에서 인준받기로 결정했다.

매번 고사의 뜻을 내비친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고문과 지도위원, 후배들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향우회장직을 수락하면서 “차기회장으로 추대돼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선후배들의 협조를 믿는다”고 인사했다.

이석홍 회장은 “군체육대회 정기총회에 상주인이 대거 참석해 새회장단이 힘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체육대회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 뒤 김기춘 감사를 체육단장으로 임명하고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도록 했다.(김동윤 사무국장  010-7221-0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