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중랑구남해향우회는 4월 22일 저녁 광순네탕집(대표 배광순)에서 20여명의 향우들이 모여 정기총회를 갖고 배광순 4대회장을 전원합의로 연임추대했다.

배광순 회장은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모임을 가족처럼 따뜻한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채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최영극 고문 모친상 조문과 윤희영 고문 자녀결혼식에 대다수 회원이 참석해 끈끈한 단결심을 보여준데 대해 당사자를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신입회원으로 참석한 박수자(설천면 진목) 향우를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6월 26일 야유회를 떠나기로 결정하고 장소는 추후 임원진에서 통보하기로 했다. 배광순 회장은 오는 5월 5일과 17일 재경향우를 비롯한 서울시민과 함께 당일코스로 자매결연을 맺은 서면농협을 방문해 고향홍보와 마늘쫑 구매행사를 갖는다고 공지하고 많은 향우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재경중랑구남해향우회는 1996년 발족해 현재 30여명의 향우들이 참여하고 있고 지역모임으로는 유일하게 여성향우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고향냄새 물씬 풍기는 가족같은 분위기로 소문이 자자하다.(김영채 총무 011-784-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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