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생활개선회 회원 400여 명은 지역 특산물의 생산, 소비, 유통의 주체로 여성농업인력을 육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7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홈베이킹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군 식생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생활개선회 회원들 읍.면별로 남해군의 특산물인 단호박, 블루벨리, 우리쌀 등을 이용해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볼 수 있는 단호박 라떼, 단호박 설기떡, 블루베리 쌀머핀등을 만들어보고 시식과 평가를 진행하였다.
박재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와 생활개선회원의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자질향상과 개인의 역량개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며 “우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향토음식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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