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보물섬FC(구 wego's장애인축구단)와 유자FC(여성장애인축구단)는 지난 8일 의령에서 개최한 제5회 경상남도지적장애인축구대회에 출전했다.
수준별 조별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보물섬FC는 B조에서 전승하여 조1위를 하는 영예를 안았고, 창단 후 첫 공식 대회에 출전한 여성축구단 유자 FC는 D조에서 4위에 오르며 경험을 쌓았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연습하여 경기력을 다진 것이 조 1위에 밑거름이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본인들의 경기력을 돌아보고 수비조직력을 개선해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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