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안상우)가 군내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장마철에 주로 누수에 의한 합선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강우기를 앞두고 이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는 것.
이번 조사는 조사 취지에 맞춰 태양광 발전설비 접속반에 대한 소방서 화재조사팀의 화재재현 실험결과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접속반 제작업체와 설비 정보를 공유해 수분이 유입되는 곳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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