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 선정됐고, 영국 소비자 코스평가 사이트인 톱 100코스에서 ‘2017 대한민국 톱 30 골프코스’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사우스케이프오너스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인 제8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가 개최된다.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의 주최측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고의 시설에 매료돼 기존 수도권에서 개최되던 대회를 남해로 이동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위급 선수들의 집중 참여를 위해 총 상금액을 작년 8억원에서 2억원이 늘어난 1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국내 남자골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은 이러한 대회의 양적, 질적 향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또 대회 기간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골프 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제철 식재료만을 이용한 식사와 차움테라스파, 인피티풀 이용 등 최상의 힐링서비스가 제공되는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최측에서도 경상지역에 많은 골프 고객들이 있다고 판단 갤러리 모객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더불어 사우스케이프에서는 4월 3일부터 5월 10일 라운딩을 하는 경남·부산 지역민들에게 그린피 30% 할인혜택과 6월 8일~11일까지 개최하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 관람권(3만원상당)을 제공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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