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각종 축제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남해의 맛을 전달할 ‘지역축제 대표먹거리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4일(오늘)과 21일, 24일, 25일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순천시 소재 최선조리전문학원 최혜선 원장이 강사로 나서 생활개선회원 30여명에게 요리법을 전수하게 된다.

교육계획은 14일 ‘남해 사색보물전’과 ‘유자크런치 곡물강정’, 21일 ‘시금치 또띠아 한우롤’과 ‘유자시금치 쿠키’, 24일 ‘보물섬 유자묵냉채’, ‘유자파운드머핀’, 25일 ‘남해컵밥’, ‘유자청 만주’ 등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간에 교육이 진행될 음식은 오는 생활개선회원들에 의해 6월 마늘축제 현장에서 선보여 축제음식으로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될 예정”이라며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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