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남해유배문학관서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 개최예정

남해군이 ‘제8회 김만중문학상 작품 공모안’을 확정한다.

군은 오는 19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위원장인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10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제8회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 위촉과 함께 김만중문학상 작품 공모안 검토와 확정, 그 밖의 김만중문학상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위촉된 운영위원은 하복만 남해군의회 의원, 송희복 진주교육대 국어교육과 교수, 장만호 경상대 국문과 교수, 최옥연 울산문인협회 부회장, 송홍주 남해문학회 회원, 김흥우 한국문인협회 고문, 김경남 남해문인협회 사무국장 등 7명으로 올해 말까지 제8회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는 이날 확정된 일정과 논의 내용을 토대로 제8회 김만중문학상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김만중문학상을 공모하고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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