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안상우)는 올 연말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위한 상설 교육장을 운영한다.
현재까지 실시돼 온 심폐소생술 교육은 강사 1명당 최소 30명 내지 40명에 가까운 인원이 교육을 받았던 반면 이번 상설교육장이 운영되면 개인 또는 소규모 단체에 대한 교육도 가능해져 더욱 집중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교육장은 남해읍 평리 남해소방서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에는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제세동기 등 기본장비와 전문실습 마네킹 5종이 구비돼 있어 이를 활용한 실습도 가능하다.
교육은 회당 10명 내외로 실시되며, 교육을 원하는 군민 또는 단체는 남해소방서 홈페이지(namhae.gnfire.go.kr) 또는 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055-860-9265)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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