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농축협이 농기계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섰다.
남해군농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는 지난 4일, 남해경찰서에 경운기 부착용 야광반사지 500매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NH농협 남해군지부에서 열렸다.
농축협운영협의회는 다가올 본격 영농철을 맞아 군내 고령농업인들의 농기계 교통사고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 건의 사고라도 줄이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야광반사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2015년에도 관내 농업인들에게 1000매의 야광반사지를 지원한 바 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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