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군내 4개 업체가 참가해 보물섬 남해에서 생산된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남해군에서는 도울농산과 채선해, 보물섬우리밀, 해울림 등 4개 업체가 참가해 어간장, 마늘피클, 우리밀국수, 건고사리 등 10여개 품목의 농수축산물이이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우수 특산물과 함께 어깨를 견주었다. 또 이번 박람회는 전국 12개 광역시도와 75개 시군이 참여해 500여개의 부스가 설치, 운영돼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과 판로개척은 물론 생산자와 외식기업을 연계해 전국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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