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따라 상사업비 8000만원도 받게 됐다.
이번 경남도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및 심사, 세외수입, 기관장 관심도 등 총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지방세 부과분 305억4100만원 중 97.9%에 해당하는 299억여원의 높은 징수실적을 거뒀으며, 이외에도 체납세와 세외수입의 높은 징수율,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지방세 상담창구 운영,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펼치는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해군은 과년도 체납세와 세외수입 징수분야, 지방세 납기내 납부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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