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4일인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결핵 예방 관련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 보건소는 남해대학의 교직원과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엣티와 함께 기침 예절을 지켜 보아요’라는 문구가 적힌 리플릿과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 “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란 슬로건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란 핵심 메시지도 전달했다.
군 보건소는 이달 캠페인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거리캠페인, 현수막 내걸기, 전광판 홍보, 결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한편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 받기, 면역력 향상을 위한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꾸준한 운동, 실내 환기시키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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