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30·40·50·60·70대 대표팀 출전

남해 축구동호인들이 이번 주말 경남도 생활체육 축구 종목 재패에 나선다.
경남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무학 좋은데이 소주배 제1회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생활축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30대부부터 70대부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남해에서는 전 부문에 13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경기는 30대, 60대, 70대부는 시·군 통합으로 치러지며, 40대부와 50대부는 시·군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60대부는 총 18개팀이 출전하는 성황을 보여 치열한 경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올해 초, 창단된 남해 70대 축구회가 첫 출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선수단의 세부경기 일정은 30대부는 25일 오전 11시 고성과 첫 경기를 치르며, 같은 시각 40대부는 의령과 60대부는 합천과 맞붙는다. 또 70대부는 같은 날 오후 1시 마산과 격돌하며 50대부는 오후 6시 함양과 합천 중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한편 지난해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생활축구대회에서 남해군 40대부가 우승을 차지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남대표로 출전하는 성과를 거둬들였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