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삼동면 삼화마을 회관으로 관내 3개 단체가 전하는 자원봉사 종합선물세트가 배달됐다.
민주노총일반노조남해군공무직지회, 타악예술단 다물, 남해군시각장애인협회가 ‘사랑의 나눔봉사’를 실시한 것.
공무원노조남해군지부와 남해진보연합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즐거움과 먹거리 제공을 통한 사회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각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봉사활동은 다물의 사물놀이공연으로 시작돼 남해초등학교 윤은서, 박제린 학생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가야금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남해군공무직지회조합원의 재능봉사로 쑥 떡국이 점심으로 제공됐다.
또 남해군시각장애인협회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안마봉사를 통해 어르신의 아픈 몸 구석구석을 풀어주며 어르신의 입가를 미소 짓게 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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