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7년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 진행

남해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본교육에는 남해군강소농연합회(회장 문동원) 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김종선 소장 등 내빈이 자리를 함께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지향하고 있는 참석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종선 소장은 인사말에서 “남해농업의 희망을 보는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지금 농업은 첨단농업, ICT(정보통신기술)농업, 6차산업을 향해 가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남해는 이런 농업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식하고 성공하는 농업인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농업 6차산업 정책과 지원방향((주)러번다이나믹스 김광남 지역계획학 박사) △농업환경 변화와 대응방향(지역과 사람들 곽동구 대표) △강소농 정책 이해와 우수 사례(마케팅 전문기업 301디자인 최병점 대표)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광남 박사는 ‘6차 산업화 정책의 이해와 지원제도’와 ‘관련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곽동구 대표는 ‘농업의 내외부 환경변화’와 ‘우리의 대응전력 찾기’에 대해, 최병점 대표는 ‘강소농의 취지와 정책방향’, ‘비품고가역의 이해’를 핵심내용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기본교육에 이어 심화교육 등 오는 12월까지 월 1회 교육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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