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천 제33대 2군사령관(대장)이 지난 31일자로 이임식 겸 전역식을 갖고 39년간의 군생활을 명예롭게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친구들이 방문해 양우천 동창의 전역을 함께 축하하며 앞날의 건승을 빌었다.

남면이 고향인 양우천 향우는 육사26기로 임관해 국방부 군비통제차장, 국방부장관보좌관, 53사단장, 국방부인사복지국장, 8군단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보국훈장삼일장(82년), 보국훈장천수장(97년), 보국훈장통일장(2003년)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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