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약 발표 및 도의원 후보 정책토론회 제안

4.12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정의당 김광석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제2차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공약발표에 앞서 도의원후보자 공개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후보자의 능력과 자격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없었기에 발생한 일”이라며 “후보자에 대한 자격이나 정책을 검증하는 공개토론회로 누가 남해를 위해 일할 참 일꾼인지 가려야한다. 토론회를 거부하는 후보자는 남해를 대표하는 도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지역언론에 이같은 정책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광석 예비후보는 이어진 정책공약발표에서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지 않는 65세 이하 농민에 대한 매월 20만원의 농민 기본소득 보장 △15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병원비 국가보장제도 법제화 △대학등록금 제로화법 법제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및 보육공동체, 작은도서관과 공공놀이터 등 어린이와 어머니가 행복한 나라 △정당지지율에 따라 의석을 차지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탈핵 △귀촌인의 특기와 토착산업을 융합한 신성장동력 발굴 △사회적기업 및 소규모협동조합 확대 △남해마을연구소 인큐베이트화 등 토착 농·어·축·임업 특화상품화 및 유통전문시대 개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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