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깃든 3월, 스포츠 종목의 메카 남해군에 각종 대회가 유치되고 있는 가운데 제12회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오는 18일 남해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광양, 여수, 진주 등 경남권을 비롯한 전국 테니스 동호인이 찾는 성황을 이뤘던 열기에 이어 올해 경남권을 포함한 전국 80개팀 200여명이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대회 경기는 일반부와 지역신인부 2개부 복식경기로 치러지며 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동호인들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남해군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한편 군은 지난 17일까지 경기장 시설과 환경 점검을 마치며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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