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다가오는 4월 김해에서 열리는 ‘제56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출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먼저 지난 7일 남해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올해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19개 종목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남도민체전 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각 종목별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 등록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보조금 결제 전용 체크카드를 활용한 보조금 사용 방법과 지출결의서 작성, 사업종료 후 정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군은 지난해 보다 예산을 늘려 출전하는 19개 종목 단체 선수에게 1인당 선수단복 7만원, 훈련비 12만원, 숙박비 1박당 3만원을 지원해 대회 기간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관내 체육종목 단체는 도민체전 출전까지 각 종목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56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남해군에서는 육상,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복싱, 씨름, 유도 등 1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바둑 등 총 19개 종목에 출전한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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