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우리당 지도부 경선에서 5위로 안타깝게 낙마한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마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던진 말.
김 전 장관은 ꡒ선거에서 여러번 졌지만 장렬하게 전사하지 않고 장렬하게 승리하고 싶다ꡓ고 밝히며 ꡒ장렬하게 전사하는 것도 연속으로 하니까 힘들더라ꡓ고 덧붙였다고.
2002년 도지사 낙선, 2003년도 열린우리당 지도부 진출 실패, 2004년 총선 패배 등 전사를 거듭해 온 김 전 장관이 과연 ꡐ장렬한 승리를 맞이할 수 있을지ꡑ, ꡐ한다면 과연 어떻게 할지ꡑ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한중봉 기자 bagus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