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주면향우회(회장 이석홍)는 3월 30일 저녁 능동곱창(대표 김정아 상주면)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차기회장 선출과 체육대회준비에 관한 여러 사항을 논의했다.

고인이 된 고경안, 유진수 향우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한 자리에서 이석홍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상주면의 위상 강화, 청년회와 산악회 등 소모임 활성화, 재정자립도 강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타 부분에 비해 재정자립도를 높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면서 “오늘 안건을 신중히 검토하고 체육대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임기만료한 때에 맞춰 회장직 연임을 고사할 뜻을 강력히 전달하고 빠른 시일내에 차기회장에 대한 가닥을 잡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체육대회와 관련해 임원들과 몽돌회를 중심으로 선수구성 및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오는 10일 재경상주면향우회 산악회 발족식 때 체육대회에 관한 세부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김동윤 사무국장 010-7221-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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