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실 신임감독 
  

재안산남해향우회(회장 박경호)는 지난 24일 저녁 한양대 안산캠퍼스 옆 밀밭칼국수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재안산남해향우회축구단>을 결성했다.

박경호 회장은 “오늘은 우리 안산지역에 남해인 축구단이 결성되는 뜻 깊은 날이다. 고향 향우들이 더욱 많이 참가해 축구단을 활성화시키자”며 축구단 결성을 축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축구단 임원선출을 통해 최국실 감독과 고태현 코치, 채만철 이문철 운영위원을 선출했으며 정식회원으로 가입한 22명의 선수에게는 츄리닝과 유니폼을 무료지급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구단 창단에는 400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됐으며 박경호 회장이 200만원의 기금을, 임원들이 300만원의 창단기금을 지원해 축구단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재안산남해향우회는 5월 1일 오전 9시~12시까지 면허시험장 옆 와동신설운동장에서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축구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축구에 관심 있는 향우는 참여하기 바란다.(심광환 총무(011-88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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