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주요 현안사업을 비롯해 남해군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착수한 ‘남해 비상(飛上) 30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오는 27일 이동면 남해마늘연구소 강당에서 개최된다.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 최현호 이사장이 연구책임을 맡아 경상대 정대율, 김윤식 교수의 자문과 10여명의 연구진이 수행해 온 이번 용역은 문화관광, 농수산, 도시경제, 환경기후, 보건복지 등 5대 카테고리로 나눠 오는 2046년까지 30년간 남해군의 중장기 발전 전략의 밑그림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비전은 ‘남해안시대를 이끌어가는 청청 해양힐링도시’를 최종 목표로 글로벌 해양신도시, 지속가능한 힐링랜드, 행복한 보물섬 등 3대목표에 따라 전언한 5개 부문별 추진전략이 용역의 골격을 구성할 계획이다.
군 미래전략사업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수립된 중장기 계획의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해 많은 군민들도 참석해 의견을 나눠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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