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개최된 해삼요리품평회 모습

 

남해군은 관광남해 활성화를 위한 남해 대표브랜드 음식개발 및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표브랜드 음식개발은 관광객들에게 남해만의 특화 먹거리 및 대표브랜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로 부가가치 창출 및 식생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대표브랜드 음식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삼과 전복 등 남해군이 중점 추진 중인 양식어패류를 이용한 음식과 기타 항노화 관련 음식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음식을 개발한 뒤 관광산업에 실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이순신순국공원과 보물섬 800리길 간이역 등에 들어설 음식점을 중심으로 개발된 음식을 보급·판매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달 중 지역특산물 및 대표음식 현황 및 자료정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6월까지 향토음식 개발 및 교육, 7월~8월까지 개발된 음식에 대한 시식 및 평가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향토음식 보급 및 정착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팀 관계자는 “남해만의 특화된 음식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이를 선보여 관광남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남해군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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