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교육생 25명 선착순 모집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생활요리 교육을 실시, 오는 28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 실시되며, 강사는 지역의 향토음식 전문가인 김미경 씨가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활용될 지역 특산물은 마늘종, 고사리, 유자, 미니단호박 등이다.

교육일정은 7일 마유자냉체, 고사리꼬치전, 고사리해물찜, 9일 생강식초와 생강청을 이용한 약밥, 생가지나물, 16일 김조림, 장아찌두부찜, 냉이콩가루무침, 21일 마늘종파스타, 단호박찜 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정원은 25명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문화팀(860-3948)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생활요리에 접목,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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