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 및 부녀회 종합평가 시상식’ 열려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는 지난달 23일 새마을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우수 부녀회 종합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부녀회 종합평가 시상은 1년간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한 새마을운동 및 조직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이날 최우수상은 창선면부녀회(회장 곽영순)가 차지, 남해군에서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내실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녀회로 평가됐으며 우수상은 남해읍부녀회(회장 김정애), 장려상은 서면부녀회(회장 정춘엽)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박영일 군수는 “새마을부녀회가 남해군을 위해서 하고 있는 많은 일들에 감사드리며,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한 각 부녀회장님께도 축하드린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주요사업추진실적 보고’와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17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정여 부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특히 재활용경진대회 한다고 더울 때나 추울 때 뛰어다니신 회장님들을 생각하면 정말 자랑스럽고 미안하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부녀회 활동에 꾸준히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