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교통 지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연휴나 휴가철에 대비, 관광객들에게 사전 관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관광교통안내전광판이 남면 관내 2개소에 설치됐다.
남해군에 따르면 실시간 관광교통안내전광판은 군내 관광객의 이동이 빈번한 남면 상가 삼거리 부근과 월포해수욕장 앞 등 2개소에 설치됐으며, 규격은 가로 3.1m, 세로 1.1m 크기로 오는 설 연휴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관광교통안내전광판 설치로 행락철 가천다랭이마을 등 군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각 주요 도로의 지정체 등 교통상황을 사전에 파악, 우회로를 이용하는 등 교통정체에 따른 이용 불편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해당 전광판은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평시에는 군 행정정보나 각종 시책 홍보 등 댁군민 행정정보전달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