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2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류경완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류경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는 류경완 예비후보의 지지자 1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필승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태 전 군수, 김도진 한마음회 회장, 백두현 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가수 김원중 씨 등 각계 내빈이 참석해 류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류경완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출마기자회견시 밝힌 출마의 변을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 앞에서 낭독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류 예비후보의 선거를 지원할 선거대책위원회 임원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선거대책위원회에는 류영실 전 남해축협장이 고문을 맡았으며 박종업, 류진규 씨가 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남해군의회 정홍찬, 박삼준, 하복만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류 예비후보의 당선을 도울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류 예비후보는 정의당 김광석 출마예정자의 선거전 가담으로 인해 논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는 “정당 대 정당의 협의조건을 김광석 출마예정자가 전제하고 있으나 이미 지역내 특정정치세력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정당간 단일화 조건이 필요한가 생각된다”며 지지세력 일각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권유하는 측이 있는가 하면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아 입당 또는 후보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시간을 두고 입장을 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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