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2017년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남면과 이동공설시장, 남해읍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시장 방문일정에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해 경제과 및 해당 읍·면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설맞이 제수용품,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군민과 향우에게 남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참여자들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시장이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박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은 19일 새벽 남면공설시장을 시작으로 20일과 25일 이동공설시장, 24일 남면공설시장, 22일과 26일 남해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물품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해군은 26일(오늘)을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군청 전 부서가 자율적으로 남해전통시장을 이용키로 했다. 또한 이동·삼동·남면전통시장의 경우 각 면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일자를 정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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